[ W(S시) Boss ] [ 에드윈 | 남성 | 28세 | 중력 조절 * 전기 ]
" 내가 뭘 어째? 이미 지난 일인데. 안 그래? "
DNCH님 커미션입니다.
[ W(S시) Boss ]
에드윈Edwin
남성 | 28세 | 180cm * 78kg | 전기*중력 능력자
[ 전기*중력 능력자] [ 포지션 : 전투 ]
1. 전기
전기를 손끝에서 발생시킬 수 있고, 손에 근접한 전기를 증폭시켜 원하는 대상을 향해 이동시킬 수 있다. (자유자재X 일직선O) 그의 손에 발생 하거나 증폭된 전기는 공기 중에서 스파크를 일으키고 푸른 빛을 띠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 푸른빛의 전기는 에드윈 자신에게 데미지를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몸 안으로 갈무리할 수도 있다. 푸른빛이 아닌 전기에는 일반 사람처럼 타격을 입는다. 능력인지, 전기를 자주 다루다 보니 예민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이 있는 공간에서의 전기 흐름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다.
정전기정도의 전류부터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전자제품을 고장 내거나 폭파시킬 수 있을 정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루는 전기가 많거나 셀수록 체력적으로 피로해진다. 인식하고 있는 최대치 이상으로 사용하면 심장박동이 느려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 중력
자신의 몸이 느끼는 중력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타인이나 주변에는 적용할 수 없으나, 착용한 무기나 가방까지는 적용할 수 있다. 이 능력을 이용해 자신을 땅으로 빠르게 당기거나 빠르거나 높이 뛰어오르거나 잠시간 공중에 머물 수 있다. 유지 시간은 하루 세 시간정도고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 추정하지만 컨디션에 따라 크게 다르므로(+-1시간) 정확히는 모른다. 부작용으로는 일정 시간 이상 사용하면 어느 순간 그가 무중력이나 과중력상태가 되어(랜덤) 한동안(또한 랜덤. 경험상, 최소 1시간-최대 6시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그에 따라 과중력, 무중력 때문인 부작용 또한 발생할 수 있다.(구토,두통,현기증)
[ 외관 ]
180cm, 78kg. 평범하게 다져진 체격, 평범하게 큰 키. 가끔은 새 신발이나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조금 키가 높아질 때가 있다.
백인 특유의 쿨톤 하얀 피부. 눈빛은 맑고 밝은 에메랄드빛. 보스의 위엄 같은 건 어디 잃어버린 듯 항상 웃는 가벼운 표정에 가벼운 캐주얼 옷차림을 하고 다닌다. 청바지, 티셔츠, 항공점퍼, 캡모자, 스니커즈. 감전을 방지해 보통은 전기 발생이 적은 재질로 만든 드로잉 장갑을 낀다. 드러나는 세 손가락은 전기의 발생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착용한 뿔테 안경도 시력보다는 눈의 안전을 위해서 썼다. 정말 눈이 피곤해질 때는 썬글라스로 바뀔 때도 있다.
[ 성격 ]
말보다 행동이 앞서며, 자신이 맡은 것에 열정적이고 능동적이다. 통찰력이 좋다. 장난스레 웃다가도 리더십이 필요할 상황엔 누구보다 먼저 앞서기 때문에 보스로써의 위엄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일을 노는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마냥 가볍게만 보일 수 있다. 항상 웃고, 믿음직한 말로 주변을 다독여주기도 한다.
생각보다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고 공감능력이 좋아 사람을 잘 챙기는 편. 내사람 하나하나 기억하고 되뇌고 챙기는 성향이 있다. 그는 장난기가 많다. 실제로 노는 것도 좋아함. 장난스럽고 가볍지만, 예의를 놓치지 않고 그러면서도 영 고지식하지는 않은 유연성 있는 성격.
오지랖이 넓다. 주변 사람에 한해서.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 들어주고, 끌어안고, 도와주려고 애쓴다. 돌아오는 것이 없어도, 혹여나 도움이 타인의 시선에서 위선으로 왜곡되어 버린다고 해도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 기타 ]
히어로의 보스 초대 w에게 직접 위임받은 사람이다. 초대 w에 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생일 6월 3일
운동을 항상 한다. 하루도 빼먹지 않는다. 마치 노력으로 체력이 길러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처럼, 가끔은 집착을 보일 때도 있다. 잘 키워진 몸 덕에 맷집이 좋다.
온갖 탈것에 취미를 들였다. 자동차나 자전거는 기본, 보드와 인라인은 임무 때 종종 타고 나가기도 한다. 심지어는 아동용 킥보드(?) 같은 것을 탈 때도 있다. 그리고 탈 것의 무게가 클수록 자주 잃어버린다. 타다가 한번 (중력을 이용해) 뛰어서 나가고 나면 뛰어나간 지점을 다시 못 찾기 때문이다.
양손잡이.
모자도 자주 잃어버린다.(바람에 날아갔다거나)
몸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임무를 나갈 때 기물파손과 부상이 잦은 편이지만, 전투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본명(풀네임) : 에드워드 폰 웨일. 에드윈은 능력 발현시에 피해입은 큰형이 부르던 애칭이다. 풀네임은 거의 아는 사람이 없다. 웨일 가는 정말로 유명한 가문이었지만, 넷째가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 에드윈도 더이상 가문과 엮이길 원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출동횟수가 많이 떨어졌다. 자주 놀고, 자주 늘어지고, 언론에 비춰지는 것에도 흥미가 떨어진 것처럼 굴었다. 따라서 능력을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어서 안경도 거의 벗어두고 다닌다.
(비밀설정).
본명 : 에드워드 폰 웨일
불리던 애칭을 가명처럼 사용하고 있다. 본명은 임여정이나 초대 W조차도 모르며, 미들네임으로도 보이지만 영국의 귀족가문 출신.
내놓은 자식이라 일찌감찌 유학이니 창업이니 하는 핑계거리를 늘어놓고 미국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만 15세).
미국에서 살아온 시간도 꽤 되기 때문에 미국식 영어를 사용해서 말하지만(스스로 많이 의식한다) 영국어를 쓸 때는 곱지 않은 말투를 쓴다. (소위 말하는 양아치말투) 영국식 신사발음과 양아치발음 그리고 미국 영어와 프랑스어까지 쓴다.
미국에서 미들, 하이스쿨과 대학교를 나왔다. 마지막 학년은 히어로활동과 겸했다.
중력을 다루는 능력은 열 네살에 발현됐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자신과 덮던 이불과 침대까지 공중에 둥둥 떠있어서 알게됐다. 마치 의족에 적응하는 것처럼, 그는 자연스레 제 능력을 알아차렸고 쉽게 재미를 느끼는 능력이기 때문에 한계를 알아차린 것도 능력을 자각했을 때와 다르지 않았다.
그 중력 능력 덕분에 집안의 시선이 따가웠다. 일찍이 가문과 거리를 둔 w도 같은 이유로 집을 떠난 것을 알게 되었다. 에드워드의 집안은 4남 1녀였고, 그 중 막내였기에 아무도 그가 저택에 남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때문에 유학을 가라는 제안은 거의 통보처럼 떨어졌다. 저택에서 살아오던 도련님은
반면 전기를 다루는 능력은 언제부터 자리하고 있었는지 잘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 어릴 적부터 그는 전기의 미세한 소리를 잘 들었고, 그게 그저 자신의 특성이라 생각하여 전기 공학자가 되려 했던 것. 자신이 전류를 증폭시킬 수 있음은 대학교때 처음 알았고, 그때부터 능력을 다방면으로 연구하여 지금처럼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가 가진 능력은 발생이 아니라 증폭이다. 몸에 흐르는 전기적 신호를 손 끝으로 모아 바깥으로 증폭시킨 후에, 증폭한 전기를 다시 증폭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전기를 일직선으로 날리게 되면 그게 볼처럼 날아가는 게 아니라 일직선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그건 그만큼 증폭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증폭 수치는 손에 익힌 정도로 일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보다 더 많은 방출을 막기 위해 드로잉장갑을 낀다. 사실 외부의 전기가 닿아도 반사적으로 제 것(푸른빛)으로 만드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에 절대로 감전같은건 안 당한다.
딱히 히어로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였다. W와 먼 친척 사이였고, 자신의 능력을 합법적으로 사용해보고 싶었을 뿐. 원래는 오히려 나쁘다고 평가되는 뒷골목의 흔한 양아치같은 성격이었고 그러한 친구들이랑 잘 어울렸기 때문에 히어로는 한심하다고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W를 만나고 그가 생을 마감할거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반 강제적으로 그 자리를 떠넘김받게 된다. 거절할 수 없었다. 자리와 함께 그 자리의 책임도 함께였다.
빌런과 히어로는 실질적 동맹 관계에 있다.
w의 자리를 이어받은 에드워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그와, 그가 말하던 정의를 흉내내는 것 뿐이었다. 그의 성격과 히어로라는 직책이 만나 원하게 된 것은 빌런을 죽이고싶은 것이 그 증거였다. 아마 세상을 떠난 것이 w가 아닌 임여정이었다면 그 자리를 대신해 빌런이 되어 히어로를 죽이고싶다고 말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정의를 믿지 않는다. 선악의 구분을 하지 않는다. 그런 것이 의미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흑백논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빌런도 빌런 나름, 히어로도 히어로 나름. 아마 w의 부탁을 받지 않았더라면 가장 먼저 히어로를 해체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