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etc.

Stellar M Abraham

VT 2019. 8. 19. 15:28


스텔라 M 아브라함

그리핀도르 | 17세(7학년) | 남성 | 188cm*보통체중(건장한 편) 



 꿈같은 호그와트에서 처음 기숙사 배정을 받던 날, 이건 꿈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호통을 듣는 모자걸이가 됐다. 네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디든 네가 간다면 그것이 네 미래가 될 거라고. 그러면 그리핀도르에 가겠다고 했다. 왜냐면.. 왜냐면. 이유가 뭐였더라? 그냥 눈에 들어왔던가? 기억이 안 나네.

 순수 혈통의... 영국인이다. 머글출신. 귀족 집안 자제로 원래는 가문과 가업을 이어받게 자랄 예정이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마법학교에 와 있었다. 이렇게 태어났는데 어쩌겠어; 어차피 똑같이 머리좋고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있으니 가업은 알아서 잘 하겠거니 함. 딱히 곁에 끼고다니는 친구는 없고, 그냥 여기저기 쉽게 잘 친해지는 성격이다. 우리는 모두 친구지만, 언젠가는 안보게 될 사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항상 어딘지 모르게 관계에서 떠 있는 편.

 귀족가문의 자제답게 (어떤 면에서는) 다정하고, 친절하며 예의바르고 약자나 소수자들에게 자비롭다. 툭툭 내뱉거나 장난기 어린 말에 묻어나오는 포쉬 특유의 정갈한 발음과 단어선택. 딱 봐도 잘 자란 티가 난다. 

 커다란 키. 거대한 덩치. 보이는 것처럼 차분한 성격이지만 그리핀도르다운 호기심이 많아 조금 더 어렸을 때는 벌점 담당이었다. (딱히 용기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겁이 없어서 잘 도망다녔음)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신의 과업을(..) 수습하는 느낌으로 수습하고 다니고 있지만.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 특출나며 다른 성적은 나쁘지 않은 정도. 마법의 역사에 관심이 많지만 튀어나오는 머글상식으로 너무 방해받아(..)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안 나온다. 

 아직도 자기가 마법쓰는것도 신기한사람. 몇년이나 있어도 익숙해지질 않는 느낌이라고 함. 항상 게임하는 기분으로 살아가는중(..) 방학이나 크리스마스에 가끔 집에가면, ' 마법처럼 ' 머글이 되었다가 다시 마법사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학교로 돌아올때마다 이중 어느 한쪽은 분명히 꿈일 것이라는 생각을 함 

 딱히 정의로운 성격은 아니고, 저러면 안 되는 것 아냐? 하는.. 학습된 도덕관념으로 움직이는 사람. 그러다보니 착하게 살고 있다. 아니 물론.. 장난도 치고, 가끔 담장도 넘고, 가끔 교칙도 어기지만..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물건을 훔치거나.. 뭐 그렇진 않는단 얘기.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제현  (0) 2020.02.10
김우노  (0) 2020.02.10
Henry De Pearson  (0) 2019.09.23
Lawrence  (0) 2019.05.19
선우 원  (0) 2019.03.1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