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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Henry De Pearson

VT 2019. 9. 23. 17:50

 

" 아, 내가 이렇게 말하면 좀 기분 나쁘니? 미안, 실수했네. "

 

헨리 드 피어슨 | 여성 | 156cm * 마른체중 | 순혈 | 슬리데린

 

 

키가 작고 몸이 작다. 화려한 머리색과는 다르게 차림을 화려하게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쉽게 시야에서 사라진다.

 

모자가 머리에 닿기도 전에 슬리데린! 이라고 외치던 것을 기억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쟤는 기숙사 성향과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친절하니까. 착하니까. 다정하니까. 머글이랑도 친하게 잘 지내는 걸. 하지만 그를 적으로 돌린 이들은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올리기도 한다. 헨리 본인은 그것마저도 생각하는 것은 자유라며 웃어넘겨버리지만.

 

사랑받고 자라난 순혈의 마법사. 위로 언니가 여섯명. 이미 마법부에서 어느정도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집안의 배경을 가지고 있다. 형편이 여유롭고 부족할 것 없기에 넉넉하고 자비로운 성격을 보인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위 친절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순혈 우월주의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상대방에게 발설하면 트리거를 누를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고, 우호적인 사람에게는 절대로 그러지 않는다. 우호적이지 않다면, 글쎄. 그것이 가장 좋은 무기가 된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지 않을까.

 

 계산적이고, 확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 일을 베풀지 않는다. 설령 우호적인 관계에서 그저 '그간의 정'을 따라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헨리의 속내는 상대와의 관계에 있어 이득이라는 점을 계산하고 있을 것이다. 절대로 손해보지 않는다. 그렇게 교육받아서, 그렇게 행동하는 방법밖에 모르는 것처럼.

 

 

 

호두나무 | 용의 심금 | 28cm | 유연성 보통

 

티없이 새까만 몸체를 가진 지팡이. 손잡이와 지팡이 몸체 부분의 구분이 없는 모양. 가늘고 길다. 손잡이와 몸체의 사이로 보이는 부분에 희고 반짝이는 보석이 하나 박혀있다. 칼처럼 조금 날카로운 모양. 품에 넣고다니기엔 불편한 모양인지 망토의 손목 안쪽에 주머니를 만들어서 넣어도 손목 아래로 보이곤 한다. 새까매서 찾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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